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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하게 돈버는 법, 정직한 것 처럼 돈버는 법, 정보로 돈버는 법, 정보를 조작해서 돈버는 법
    부자이야기 2010. 4. 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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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만이 아니라 다수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은행이나 유사금융기관들은 항상 공정한 방법보다는 물론 자신들의 세계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보와 조작으로 돈을 벌어들이려는 유혹에 직면한다. 이는 큰 이익이 있고 너무나 쉽게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다수의 서민이나 일반투자자들의 손실이 바로 이들의 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일수록 숫자놀음에 익숙해서 도덕성이 희박하다 이는 왜곡된 경제문화의 당연한 산실이다.

    골드만 삭스의 건만해도 일상일 수있을 것이다.
    경제는 한번 왜곡이 되면 이 왜곡을 정상화시키는데 많은 피와 땀이 필요하다. 다수 국민의 ...  싹은 자란다. 다만, 자라는 싹은 자주 자주 자르지 않으면 나중에는 정글이 된다.


    [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격인 골드만삭스가 미 증권거래위원(SEC)에 피소됐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기반을 둔 부채담보부증권(CDO)을 판매하는 과정에 부당 내부자 거래로 투자자에게 10억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입힌 혐의다.

    소식은 최근 상승 열기를 더하던 뉴욕증시에 강한 충격을 가했고, 오바마 행정부의 강도높은 금융 규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사건의 전말은 =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골드만삭스와 패브리스 투레 부사장을 부당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2007년 골드만삭스는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Paulson & Co.)와 함께 일명 애버커스(Abacus)로 알려진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기반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폴슨앤드컴퍼니는 포트폴리오 종목까지 선정했다.

    폴슨앤드컴퍼니는 증권 가격이 하락하는 쪽에 베팅했고 골드만삭스는 이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판매해 투자자들은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게 됐다. 반면 폴슨 10억달러를 벌어 들였고, 골드만삭스는 1억5000만달러의 수수료 수입을 챙겼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로버트 쿠자미 조사국장은 "골드만삭스는 폴슨앤드컴퍼니가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쪽에 투자하도록 용인한 한편 다른 투자자들에게는 이 사실을 숨겼다"고 언급했다.

    또한 "골드만삭스와 투레 부사장은 폴슨앤드컴퍼니가 CDO 설계에 크게 개입했으며 가격 하락에 베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채권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내부거래 은닉 혐의를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성명을 통해 "증권거래위원회의 혐의 내용은 법적 그리고 사실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이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며, 회사와 회사의 명예를 지킬 것"이라며 밝혔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애버커스 매매를 통해 900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 금융주 도미노 폭락 = SEC의 골드만 삭스 기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 증시는 충격에 빠졌다. 전날 다우지수는 1.1%, 나스닥지수는 1.4%, S & P500지수는 1.6% 떨어진 것. 금융위기의 여파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우려가 증시를 압박했다. '골드만파장'이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미 정부가 대형 투자은행에 대해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골드만삭스는 물론 다른 투자은행들의 주가도 급락했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13%나 떨어졌다. JP모간 체이스 앤드 컴퍼니, 모간스탠리, 뱅크어브아메리카(BOA)는 각각 최소 4.7% 급락했다.

    홀랜드 앤드 컴퍼니의 마이클 홀랜드 회장은 "다른 기관이 연루됐는지 여부 등이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은 상황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며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킬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골드만삭스 타격은 = 업계에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골드만삭스를 타깃으로 대형은행에 대한 제재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많은 모기지 대출자들이 아직 모기지 부실 여파에 허덕이는 반면 금융위기를 초래한 투자은행들은 작년에 대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것. 이에 미 금융당국이 미 금융부문의 본격적인 개혁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골드만삭스의 항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스탠포드 C 번스테인의 브래드 힌츠 애널리스트는 "소송이 2011년 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패소할 경우 최대 7억650만달러에 달하는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오펜하이머 앤드 컴퍼니의 크리스 코토와스키 이사는 "골드만삭스는 재판 비용과 대규모의 벌금에 취약해질 것"며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기소로 골드만삭스의 투명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골드만삭스에 대한 기업고객과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치데일증권의 리처드 보브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는 이번 난관을 뚫고 업계에서 살아남고 번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사태로 로이드 블랭크페인 회장과 데이비드 비니어 최고재무관리자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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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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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밀한 뒷거래.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SEC, 골드만삭스와 공모한 폴슨앤컴퍼니는 기소안해]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 존폴슨 회장(사진=로이터)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골드만삭스를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투자관련 사기혐의로 맨해튼 법원에 고소했다.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와 짜고 부동산값이 급락하면 폴슨앤 컴퍼니가 돈을 벌수 있도록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었으면서도 투자자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팔았다는 것이 골자다.

    문제가 되는 파생상품은 주택관련 모기지증권(RMBS)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채담보부증권(CDO)이다. 상품 구성단계에서 폴슨앤 컴퍼니가 기초자산 종목을 고르고 CDO에 대해 숏포지션을 취했으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 숏포지션은 일종의 선물매도거래와 비슷한 것으로 상품의 가치가 하락할 때 돈을 벌게 된다

    문제의 파생상품에 들어간 기초자산인 RMBS는 폴슨앤컴퍼니가 사실상 골랐다. 가격하락에 베팅한 만큼 신용사건이 생겨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편입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SEC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부사장 패브리스 투르만 고소하고 상품을 공모한 헤지펀드 폴슨은 고소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해 SEC는 폴슨이 관련 내용을 투자자에게 공시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를 접촉하며 판매를 맡았던 곳은 골드만삭스이므로 투자자를 호도한 책임도 골드만삭스가 져야한다는 것이다. SEC가 고소한 투르 부사장은 문제의 딜을 만들고 마케팅을 주도한 핵심인물이다.

    폴슨앤 컴퍼니는 이날 성명을 통해 "문제의 파생상품을 구성하는데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천문학적 이익 뒤에는 숨은 뒷거래가

    폴슨앤컴퍼니는 하바드경영대학원 출신의 존 폴슨이 설립한 헤지펀드로 2007~2008년 부동산가격 하락에 베팅한 것이 적중, 떼돈을 벌며 굴지의 헤지펀드로 떠올랐다. 관리자산은 300억달러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그의 헤지펀드가 2007~2008년 사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공매도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2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로인해 그는 '헤지펀드의 전설'로 통했다. 이번 사건으로 그 와같은 천문학적 이익은 세계최대의 투자은행과의 은밀한 거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아울러 폴슨앤 컴퍼니는 금에도 활발히 손댄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고려해 일찌감치 금에 대량 투자해놓은 것이다.

    폴슨앤컴퍼니는 세계최대 금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아울러 2010년초에는 3년 보호예수를 조건으로 폴슨 금헤지펀드를 설정했다.

    이날 금값이 폭락한 것도 금투자가 많은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가 개입된 것과 무관치 않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 인도분 금선물가격은 23달러40센트(2.0%) 급락한 1136.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골드만삭스의 고소사건에 개입됨으로써 투자자들이 자금을 인출해 폴슨이 금을 내다팔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존 폴슨은 전 골드만삭스 CEO이자 전 재무장관 핸리 폴슨과는 전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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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사다마였다. 6일 연속 기세속에 상승하던 뉴욕증시는 7일째인 16일(현지시간) 예기치 않은 복병에 일제히 급락했다. 골드만삭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투자관련 사기혐의로 증권당국에 의해 피소된 것이 충격파를 안겼다.

    월가의 대표급 투자은행과 거물 헤지펀드가 같이 연루돼 충격이 더했다. 거대 투자은행이 헤지펀드 돈벌이에 앞장선 모양새여서 월가 금융사의 비도덕성이 또다시 여론도마에 올랐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3%(125.91포인트) 급락한 1만1018.66으로 마감했다. 6일 연속 상승분 247포인트중 51%를 한꺼번에 토해냈다.

    나스닥지수는 2500밑으로, S&P500지수는 1200밑으로 추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37%(34.43포인트) 떨어진 2481.26으로, S&P500지수는 1.61%(19.54포인트) 내린 1192.13으로 마감했다.

    美증권당국, 골드만삭스 사기혐의로 피소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기소한 내용은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와 공모해 부동산가격이 급락하면 폴슨앤 컴퍼니가 돈을 벌수 있는 파생상품을 만들었으면서도 투자자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팔았다는 것이 골자다. 민사소송으로 형사소송으로 확대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문제가 되는 파생상품은 주택관련 모기지증권(RMBS)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채담보부증권(CDO)이다. 상품 제작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폴슨앤 컴퍼니는 CDO에 대해 숏포지션을 취했으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 숏포지션은 일종의 선물매도거래와 비슷한 것으로 상품의 가치가 하락할 때 돈을 벌게 된다.

    SEC에 따르면 투자종목은 사실상 폴슨앤 컴퍼니가 선택했다. SEC는 이와 관련 "가격하락에 베팅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투자종목을 선택토록 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가격하락에 베팅하는만큼 신용사건이 생겨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종목만 고르는 유인이 작동했다는 것이다.

    SEC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폴슨의 개입 사실을 처음부터 끝까지 숨겼다. `아바쿠스(ABACUS)`이라는 문제의 CDO 마케팅 자료에는 ACA 매니지먼트라는 신용위험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제3자에 의해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것으로 돼 있다.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진뒤 폴슨앤 컴퍼니는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를 체결, 기초자산인 RMBS가격이 폭락하더라도 이익을 보도록 만들었다. 일종의 보유채권에 대해 지급보증을 받아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투자자금이 보전되도록 한 것이다.

    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위기가 터진뒤 기초자산 채권가격 급락하며 폴슨은 돈을 벌었지만 다른 투자자는 손해를 봤다. 투자자들이 입은 손해는 10억달러 이상이라고 SEC는 밝혔다.

    2007년~2008년 폴슨앤컴퍼니는 부동산가격 하락에 베팅, 150~200억달러에 이르는 돈을 벌은 것으로 전해졌다.

    SEC의 기소로 인해 골드만삭스는 이날 12.79% 폭락 마감했다. 대형 금융주도 5%대 동반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5.49%, JP모간 체이스 4.73%, 모간스탠리는 5.57%, 씨티그룹은 5.20% 떨어졌다. NYSE 금융주 지수는 2.97% KBW 은행주 지수는 3.46% 급락했다.

    BOA, GE 1분기 실적 기대이상

    GE는 이날 1분기 순이익이 23억4000만달러(주당 2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주당 26센트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상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16센트 순익을 전망했다.

    BOA 1분기 순이익은 31억8000만달러(주당 28센트)를 기록, 3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BOA가 인수한 메릴린치의 영업 개선과 대출 손실 감소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같은 시기 42억5000만달러(주당 44센트) 보다는 작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넘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BOA가 주당 10센트 수준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4월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는 69.5를 기록,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 예상치 75를 크게 밑도는 결과다. 고용시장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아직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3월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큰폭 증가해 주택경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미 상무부는 3월 주택착공건수가 6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61만건을 전망했다.

    건축 허가도 큰 폭 늘어났다. 건축허가는 68만5000건을 기록, 전월비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치는 62만5000건 수준이었다.

    투데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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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더블딥은 아닐지라도 세계경제의 경우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경제의 경우 주가나 다양한 지표와 통계가 너무 서민들이나 일반대중의 생각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월요일 대한민국의 코스피와 코스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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