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당신이 힘든 인생길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당연히 악인은 제외...)

인생은 그저 당신에게 주어진 여행이다.

 

우리는 인생살이에서 

우리의 바램이나

의도와 무관하게

다양한 이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된다.

 

현실이들은

바로 오늘을 즐기면서

오늘을 함께하면 되는 존재들이다.

이들은 상대방이

굳이 악인이 아니라면

그리고 자신의 현재가

불안하고 허전하다면

항상 누군가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다.

다만, 이런이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느낀다면

함께하는 관계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혼자만의 길을 스스럼없이 간다.

그래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고

타인과의 사이에

불편함이나 의리에는 초연하다.

의심이들은 항상 의심하고 본다.

자신과 무엇인가를 함께하려고

따라서 다가오는 이들을 보면서

의도를 과장해서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을 많이 한다.

 

이들은 불안하고 불리한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다만, 동전의 양면처럼

크게 자신의 의지를 키우고

성공의 길을 가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성이들은 항상 판단하다.

자신과 타인들이 무엇을 같이 하고

무엇을 따로 할 것인지..

이들은 아주 합리적이고

판단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과

대등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었다고 느껴지면,

무엇을 갖이하고

무엇을 따로 할 것인지를 판단해서

손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학습력과 직관이 뛰어난

현대인들의 표상이다.

그리고 이들은 윈윈의

내재적가치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활용한다.

 

동반이들은 항상 감성을 중시한다.

이들은 자신이 지금 지닌 감정과

상황에 대해 소통가능하고

그 상황에서 서로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감정이 서로 통하면 족하다.

다만, 이들과 무엇인가를 같이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에게서 동정과 호응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해결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많은 이들은 만남을

찰라적이라고 여기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만남에는 그 스스로의

내재적인 한계가 있고

유통기한이 있다.

 

순간순간의 만남은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서

역시 소중하다.

한번 만남이 죽는 그 순간까지

영원해야 한다고

여기는 그 자체가 어쩌면

삶을 옥죄는

자신만의 감옥일 수도 있다.

인연만이 아니라 모든만남에서도

다양성과 가치가 모두 다르고

유통기한이나

손절의 순간이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진지혜다.

인생살이에서 정답은 없다.

오직 다양한 해답만이 존재할 뿐이다.

마치 산에 오르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