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없지만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적당히들하고 자라.

너구리라면에는 너구리가 없다.

곰탕에는 곰이 없다.

빈대떡에는 빈대가 없다.

사랑방에는 사랑이 없다.

신혼방에는 신이 없다.

무궁화호에는 무궁화가 없다.

비둘기호에는 비둘기가 없다.

적십자에는 적이 없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잉어빵에도 잉어가 없다.

 

 

이 세상은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과 불로소득자가 많은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투자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투기꾼들이 득실거린다.

집에는 가정이 없고, 

직장에는 소명이 없고

부부간에는 믿음과 사랑이 희미해지고,

부모자식간에는 신뢰가 전설이 되어간다.

 

 

명심하자.

내가 찾지 않으면 없고 

필요하면 스스로 찾아서 챙취해야 한다.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없다면

사회적인 미숙아다.

이제 의식주가지고 돈을 벌려고 설쳐되던

적폐들은 그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SNS를 비롯한 개인간 의사소통과

노마드족 특유의 삶의 방식과

공유문화의 보편화가

삶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줄 것이다.

 

 

없는 것을 기대하기보다

스스로 찾자.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대한 눈덩어리와 같다.

처음에는 작지만 단단하게

그 다음에 착실하게 굴리다보면 커진다.

처음부터 너무 큰 눈덩이를 생각하지마라.

조금씩 신중하고 착실하게

자신의 인생방향을 찾아가자.

때로는 멈추고 돌아보자.

 

 

그래도 방향과 열정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