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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한번 세상을 보는 눈이 정해지면 이는 바꾸기 힘들다.반드시해라 2009. 9. 25. 10:58728x90반응형
사랑과 배려를 많인 받고 자란 이들은 훨씬 남을 사랑하는데 익숙하고 배려와 나눔의 삶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온다.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일수록 모든 관계와 일을 경쟁과 실리로만 판단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을 바뀌기 함들다.
마치 새가 물고기가 될 수 없고 물고기가 새처럼 날수없는 것 처럼..
솔로몬왕은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안식일에 세 사람의 유태인이 예루살렘에 찾아왔다. 당시에는 은행이란 것이 없어서 세사람은 가지고 있던 돈을 함께 땅에 묻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몰래 땅 속에 묻어 놓은 돈을 몽땅 꺼내갔다.이튿날 세 사람은 지혜로운 왕으로 널리 알려진 솔로몬을 찾아가 세
사람 가운데 누가 그 돈을 훔쳐 갔는지를 가려내 달라고 했다.그러자, 솔로몬 왕은 '너희들 세 사람은 아주 현명하니, 우선 내가 판결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를 먼저 풀어주면 너희들의 문제는 내가 해결해 주겠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떤 처녀가 한 젊은이와 혼인하기로 약속을 하였다네. 그런데 그 처녀는 얼마 후 다른 남자와 사랑하게 되어 약혼자를 찾아 헤어지자고 했다네. 그 처녀는 약혼자에게 위자료를 지불하겠다고 자청했는데, 젊은이는 위자료는 필요 없다면서 처녀와의 약혼을 즉시 취소해 주었다네, 그런데, 그 아가씨는 남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었던 탓으로 어떤 노인한테 유괴당했지.처녀는 노인에게, '나는 약혼했던 남자한테 파혼을 요청하자 그 남자는 위자료도 받지 않고 나의 부탁을 들어 주었어오. 노인장께서도 그 사람처럼 나를 자유롭게 풀어 주세요. 라고 말을 했다네.
그랬더니 노인은 그녀의 말대로 몸값을 받지 않고 처녀를 풀어 주었지. 이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한 사람은 누구이겠는가?
]
첫째 사나이가 대답했다.
[처녀가 약혼까지 했으면서도 파혼을 허락해 주고 위자료도 받지 않은 남자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처녀의 의사를 무시하면서까지 결혼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위자료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두 번째 사나이가 말했다.
[아닙니다. 그 처녀야말로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그녀는 용기를 내어 약혼자에게 파혼을 요구했고,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세번째 사나이가 말했다.
[이야기가 너무 뒤죽박죽이어서, 저는 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처녀를 납치한 노인은 돈 때문에 그 처녀를 납치했는데 , 돈도 받지 않고서 풀어 주다니, 이야기의 줄거리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그러자 솔로몬 왕은 갑자기 호통을 치며 말했다.
[이놈! 네가 바로 돈을 훔친 놈이다. 다른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듣고, 사랑이나 처녀와 약혼자 사이의 인간 관게와 그 사이에 얽혀진 긴장된 감정에 마음을 쏟았는데 네 놈은 돈밖에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틀림없이 네가 범인이다!]항상 이 세상은 보이는 것만을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러한 경향은 한편으로는 힘이들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약게 만듭니다.
크게 보는 눈과 열정 그리고 보다 차분한 생각을 지니고 세상을 보는 것이 큰 것을 얻고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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