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있는 인간의 삶은 노예의 삶이다. 빚은 삶을 지옥으로 만든다.

내가 빚이 있다면 우선 빚부터 갚아라.

내가 원인이 되어 진 빚이라면

반드시 갚아라.

누구에게라도 손내밀지 말고

스스로 다 갚아라.

파산이라도 신청해서

스스로 마무리져라.

그리고 빚갚기 전에는 절

대로 결혼하지마라.

인생이 형편없어진다.

 

부모의 빚이라면 잘 판단해라.

생활을 위한 생계형 빚이라면

그리고 그 액수가 엄청나지 

않다면 갚는 것도 생각해보라.

그러나, 사업이나 허세로 진 빚이라면

부모와 거리를 두기 바란다. 

다 갚지도 못하고

당신의 인생도 엉망진창으로 된다.

 

오지랖떨지마라.

 

주변에 빚있는 이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빚에 대한 태도는

두가지다.

하나는 빚을 빚으로 여기지 않고

그러러니 하면서 

태평스럽게 살아가는 한심한

족속들이다.

흔히 론인생이다.

이들은 삶의 방향성이 없이

그저 막연히 잘되겠지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장수할 것이다.

다만, 주변인들은 의외로

이런 인간유형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다.

두번째는 어떻게 해서든지

빚을 갚아나가는 유형이다.

빚을 자신에 대한

모욕이나 오욕으로 여기고 가능하면 

최소한의 소비만으로 생활하면서

빚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들의 삶은 결국 밝은 곳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것도 진정한 자유와 더불어서..

책임없는 삶은 노예의 삶이다.

 

이러한 태도와 다른 또 다른 진기한

태도를 보이는 이들이있다.

주변의 누군가가

자신의 빚을 갚아 줄 것이라는 

막연한 태도를 지닌 이들이다.

연애중의 상대방이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의 짐을 덜어줄 것이라는 환상?

부모나 자식 때로는 가족 중의 누군가가 

자신의 빚을 갚아줄 것이라는

착각?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한심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누군가가 불쌍?하다고 갚아주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도와주는이나

도움을 받은 이 

모두에게 바람직한 상황이

되지 않는다.

삶은 스스로 견디어내야 하는 몫이 있다.

이러한 몫을 포기하는

순간 삶은 주체성을 상실하고 

지옥으로 질주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