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 누군가의 이야기이면서 우리의 이야기

일본여행중에 누군가 선술집에 걸어둔 글이었다고

아는 선생님에 보내주셨습니다.

모두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사랑에 빠지는 18세, 욕탕에 빠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다리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이 안 멈추는 18세, 심장질환이 안 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학교점수 걱정하는18세, 혈당 당뇨 걱정하는 81세

아무것도 철 모르는 18세,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찾아나서는 81세

 

ㅍ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며,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너무 집착하지말고, 너무 고민하지말고, 너무 자랑질하지마라.

당신도 나도 얼마남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날 그 순간은 반드시 온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순간에 올수도 있다.

그때 주저없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