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를 먹기...

속이 좁아지는 이들이 있다.

아집과 편견을 자신안에서 키우는 이들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속이 깊어지고 넓어지는 이들이 있다.

통찰력과 인내을 키우면서 자신을 항상 경계하는 이들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늙은이로 손가락질을 받을지..

어르신으로 존경을 받을지는

순전히 자신의 몫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과 생각이 동질적인 이들과 만난다면,

나이를 먹어가면서

지나치게 자신과 유사한 직종과 관심분야를

지닌 이들과의 만남을 고집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편견과 아집의 화신이 되어간다.

좀 더 폭넓게 대인관계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좀 더 개방된 만남을 지녀야 한다.

그래야 남은 삶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살이가 편안해진다.

인생은 길다.

의외로 길다.

건강나이를 높이고,

건강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고,

사회경제적인 흐름속에서 도태되고 싶지 않다면

익숙함과 편안함에서 벗어나 짜릿함과 두려움이 

버무려진 도전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