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의 바이러스/사랑의 바이러스/배려의 바이러스힘이되는글 2010. 2. 17. 17:29반응형
인간의 감정과 감동도 흘러가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사랑의 감정과 용기 그리고 때로는 부정적인 좌절감이나 실망도 전염성을 지니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을 곁에 두게 되면 우리의 삶이 한층더 밝은 색을 띄게 되고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을 알고 지내면 우리의 삶이 더욱 회색을 띄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가족이 돈과 먹을 것이 떨어진 어느 날,누군가 찾아와서 우리 집 문을 두드렸던 것을 나는 기억한다. 한 남자가 음식과 커다란 칠면조, 그리고 심지어 그것들을 요리할 냄비까지 들어있는 큰 상자를 안고 문 앞에 서 있었다.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아버지는 그 남자에게 물으셨다.
"당신은 누구요? 어디서 왔소?"
그 낯선 사람은 말했다.
"저는 당신친구가 보내서 왔습니다. 당신에게 도움이 필요하지만 당신이 직접적인 도움을 거절하리라는 걸 알고 저를 대신 보낸 겁니다.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내십시오."
그러자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안 됩니다. 나는 이런 걸 받을 수가 없소."
하지만,그 낯선 사람은 "저에게는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하고 말하고는 상자를 내려놓고 사라졌다.
그 일은 내 삶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는 언젠가 경제적으로 자립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똑같은 일을 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열 여덟 살이 된 직후부터 나는 나만의 추수 감사절 의식을 시작했다. 추수 감사절이 되면 나는 가게로 가서 한 가정이나 두 가정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샀다. 그런 다음 나는 배달 소년의 옷차림을 하고 근처의 가난한 이웃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다.
나는 항상 상자 안에 내가 어린시절에 경험한 추수 감사절 날의 이를 설명하는 쪽지를 담아놓았다. 그리고 쪽지의 맨 마지막에는 이렇게 썼다.
"내가 이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바라는 것은, 당신들도 언제가 스스로를 돌볼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똑같은 일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나는 해마다 실천하는 이 감사절 의식을 통해 그 동안 내가 번 어떤 돈보다도 많은 것을 얻게 되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앤소니 로빈스
나눔의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배려의 바이러스를 음미하는 사람도 드불다.
채우고,모으고,챙기고,벌고 하는 자신으로 향하는 모든 것에 집중하게 되면 결국 자신의 몸과 마음은 썩어간다.
무엇이든 머물러 있으면 썩기마련이다.
흘러가야한다.
흘러 보내야 한다.
나눔과 배려는 나누는 사람의 영혼을 맑게 하고 삶의 다른 면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항상 배푸는 삶과 사랑으로 살고 싶다.
반응형'힘이되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길....우리는 좀 더 실수를 하고 좌절을 경험해야 합니다. (0) 2010.02.26 당신의 인맥은 안전하십니까? (0) 2010.02.19 이런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0) 2010.02.19 실패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지마라. 성공하겠다는 생각을 해라. 링컨의 삶과 당신의 삶 (0) 2010.02.13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고 있는가. 혹시 타인의 선택으로 우리의 운명과 삶의 길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0) 2010.02.03 천재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천재도 눈물과 땀이 만들어 낸 보통사람이다. (2) 2010.02.01 절망보다는 희망이 당신에게 어울립니다. (1)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