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극단적인 태도를 버려라. 항상 사고를 유연하게 유지하라. 항상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라.

지나치게 신중하지마라.

지나치게 생각하지마라.

지나치게 염려하지마라.

돈키호테처럼 무조건 생각없이

밀어부치는 것도 위험하지만,

햄릿처럼 생각만하다가

그 생각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현대인은 다수가 결정장애에 빠져있다.

선택의 순간에 선택을 하지못하고,

그저 우두커니 있다가 

무결정의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후회한다.

당신이 걸어가는 길은 어쩌면 다시는 걷지 않을 길일수도 

있고, 영원히 계속걸어갈 길일수도 있다.

당신의 직업이나 취미도 마찬가지다.

이성간의 만남도 그렇다.

물론 다양한 이들과의 친교도 그렇다.

지나치게 신중하게 생각한다면 아무런 결정도 하지못하고

그저 시간과 기회만 날려보내게 된다.

지금 있는 현대인의 직업의 50%이상이

그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어린이였을 때에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이거나

전혀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었다.

당신이 아직 학생이라면 당신도 마찬가지다.

아마 당신이 종사할 직업이나 일의

대부분은 지금 나타나지 않은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직업일 것이다.

여가나 휴식 등을 보내는 방법도 그렇다.

지나치게 고민하지마라.

한번 해보고 아니면 다른 것을 해보면 된다.

취미도 마찬가지이고, 만남도 그렇다.

만나보고 아니면 다른 만남을 추구하면 된다.

지나치게 신중하고 진지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아무런 결정도 못하고 그저 멍하니 있다가

시간이 만들어준 것을 그저 받아들이게 된다.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이번은 이것을 선택하고

다음번에는 다른 것을 선택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도 좋은 삶의 모습이다.

지나치게 단 한번의 선택으로

모든 결정을 하려는 극단적인

사고는 당신을 아무런 선택도 하지 못하게 한다.

주체적인 삶이 진정한 삶이다.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라.

그 선택이 매번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선택의 역량은 커져가고 제대로 된 선택근육의 성장은

필연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