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필요합니다. 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 깊은 호수처럼 잔잔하지만, 자신의 길을 뚝심있고 정직하게 가는 친구들이 있습니까.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 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무엇인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어떻게 알았는지 몰려드는 인간군상들.
그들은 스스로 말한다. 우리는 친구라고

무엇인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어떻게 알았는지 순식간에 떠나가는 이들.
그들은 자연스럽게 말한다. 우리는 단지 아는 사이였다고.

그러나 이러한 인생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친구하는 소중한 존재를 필요로 하게 되고 각인하게 된다.
친구가 많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성자이거나 아니며 바보다.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친구는 당신이 생각보다 무척이나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