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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이 세상은 엉터리다.조나단 스위프트<걸리버 여행기>세상살이 2023. 7. 8. 15:45반응형
《걸리버 여행기》는 아일랜드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가
1726년에 발표한 소설로,
여행기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사실과 허구를 혼합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풍자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각 여행기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여행기: 루일리풀(Lilliput) 주인공인 레미유스 걸리버는
난파된 후 작은 나라인 루일리풀에 떨어지게 됩니다.
루일리풀은 거인인 걸리버에게 작은 인간으로 보입니다.
걸리버는 루일리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독재적인 정치와 비효율적인 문화를 비판하면서
사회적 풍자를 전개합니다.
두 번째 여행기: 브로브딩너그(Brobdingnag) 걸리버는
이번에는 거인들이 사는 브로브딩너그라는
나라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걸리버가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작은 존재로서의 무력함과 취약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걸리버는 거인들의 모습으로부터
인간의 약점과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지적합니다.
세 번째 여행기: 라퓨트(Laputa), 발데르섬(Balnibarbi), 글뢰브드릭(Glubbdubdrib) 및
리젠(Ptosphra) 걸리버는
라퓨트라는 도시에서 과학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너무나도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연구에 몰두하여
현실과 단절된 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후 걸리버는 발데르섬, 글뢰브드릭, 리젠을 방문하여
옛날 역사의 인물들과 대화하며
역사와 선조들의 지혜에 대한 생각을 전합니다.
네 번째 여행기: 후니퓨우프(Houyhnhnms)와 요아호(Eyahoo) 걸리버는
마지막 여행지로
후니퓨우프라는 지역에 도착합니다.
후니퓨우프는 말과 유사한 지성을 가진 생명체로,
문명과 이성적인 존재입니다.
그들은 인간을 인간다움을 잃은 동물인 요아호로 보고
걸리버와 인간성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걸리버는 후니퓨우프와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드러냅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면과
사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탐구합니다.
스위프트는 이 소설을 통해 현실을 고발하고
사회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학의 걸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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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 시절에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다시금 생각해보니,
걸리버 여행기의 풍자성은
현실을 사회에서도 충분히
그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여겨진다.
삶이 우울해지고 지켜갈 때
걸리버 여행기를 다시 한번
일독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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