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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침과 참견은 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필요한 것을 필요한 시점에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은혜와 배품을 상대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억울해 하지마라. 인간이기 때문이다.세상살이 2011. 3. 9. 23:17반응형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필요성을 판단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만일, 누군가를 돕고자 한다면 어떤 식으로 어떤 시기에 돕는 것이 바람직한가... 조심해라. 우리의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면 보따리내노라고 한다는 것이 있다. 의외로 일상에서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많이 접한다. 그러면 이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오지랍이 넓은 당신의 문제인가?
아니면, 은혜를 모르는 상대방의 문제인가?
중요한 것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상대의 도움에 진실어린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아주 높은 소양과 품격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하나의 정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정원을 그냥 방치하면 분명히 잡초가 무성하고 길고양이들과 다양한 조류와 무지몽매한 자들에 의한 쓰레기 투척으로 황폐와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곳을 멋진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장미의 씨앗과 민들레 홀씨를 뿌리고 가꾼다면 멋진 꿈이 정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인간도 그렇다.
방치된 인간, 아무런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단지 길러진 인간들은 황폐화된 정원과 같은 존재이다. 이들의 기본인성은 이기적이고 게으르고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있고, 자신의 행동이 주는 사회적인 영향력은 이미 관심이 없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배운적도 없고 가르쳐 준사람도 주변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꿈의 정원처럼 가꾸어지고 배려되어진 사람만이 감사와 배려 그리고 고마움을 표현하고 내면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자세,
고마움을 느끼고 보여주는 행동,
배려하는 마음의 심상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교육과 자기수양을 통해서 얻어지는 정말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무지한 인간들은 은혜는 물에다 새기고, 원수나 복수는 돌에다 새긴다고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만약 누군가를 도와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절대로 그 상대가 그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마라. 설사 기억하고 보답하더라도 겉치레이거나 극히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배푼 그 자체를 당신이 잊어버리는 것이 당신의 정신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에 더욱 바람직하다.
인간이 망각이 동물이라는 것은 어쩌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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