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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제대로 인생을 사는 법, 죽음을 생각하라.세상살이 2023. 12. 10. 10:42반응형
우리는 우연히 울리는 낮모를 전화음에 반응한다.
그리고 누군가의 부음을 알리는 전화속 울림속에 숙연함과
찹찹함을 느낀다.
그리고 장례식장을 방문하고 고인의 삶과 죽음 그리고
남은 이들에 대해서 의미있다고 여기는 대화를 한다.
한편으로 그것을 통해서 숙연해지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인생은 그런것이다.
생각보다 죽음과 가까이 하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진정으로 의미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현실의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다는 것을 장례식장에서 아주 처절하고
직접적으로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또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현실의 벽에서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치열하게 살아간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마치 오늘 무엇인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못할 것처럼 절박하고 숨가쁘게
살아간다. 그리고 죽음과의 거리를 느끼지 못한다.
마치 죽음은 남의 나라이야기라고 자조한다.
삶의 지향점이 행복이라면
절대로 죽음과의 관련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죽음을 항상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오늘이
소중하고 내 말한 마디
행동 하나가 보다 소중하게 여겨진다.
매일 매일 행복하자.
매일 매일 죽음을 생각하자.
매일 매일 하늘을 한 번은 보자.
매일 매일 정직하고 바르게 살자고 다짐하자.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이 되어도 하늘과 땅에 떳떳하게...
대한민국에서의 삶이 점점 더 각박해지고 저렴해지는
이유는 아마도 도심과 사람이 모여사는 곳에
묘지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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