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세상살이의 진수는 바로 욕심을 버리거나 묻는 것이고, 인내하는 것이다.

힘든 상황에서 포기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미 기울어진 망조의 순간에도

독단적인 판단으로 집착하는 것은

자신의 삶과 주변의 삶은

악마에게 갖다바치는 것이다.

포기도 용기다.

의미없고 가망성 없는 고집스러움의 죄악이다.

포기도 스스로 냉정하게 선택한 욕심의 단절이다.

손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욕심이고,

본전에 집착하는 것도

악마의 유혹과 같은 과욕이다.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는 것도 현자의 길이다.

무조건 집착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이다.

인간은 현명하게 포기하며

적절하게 타협했기 때문에 생존했다. 

무분별하게 집착하고 용기라고 착각하고

만용을 부렸다면 이미 멸종되었을 것이다.

대세를 뒤집기 보다는 대세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행동을 냉정하게 돌아보는

자세가 생존에 도움이된다.

주변에서 저돌성을 용기라고 부추기고,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남을 선동질하는

저렴한 이들을 조심해라.

이들은 자신의 손에 이용하지 않고

타인을 망하게 하려는 악마의 유전자를 가진

선동꾼들이다.

위험을 감내할필요는 있지만, 위험을 즐기지는 마라.

혼자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있는 삶이 필요하다.

더불어 조금 더 생각하고

눈앞의 현실의 어려움을 견디어내는 인내가

바로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인생살이는 수없이 당신을 실험한다.

당신의 용기만이 아니라.

당신의 끈기와 투지를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인생살이다.

 

조금은 포기하는 용기를 갖자.

이 용기는 욕심과 단절하는 멋진 삶의 현장이다.

조금은 지켜보는 인내를 지니자.

조금 부족한 능력을 인내로서 채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삶은 급속히 나빠지고,

서서히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나쁜일을 몰려오기 때문에

그 아픔이 크고, 좋은 일도 몰려오기 때문에

그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그러나, 조금은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자.

이 또한 지나간다. 좋은일도..나쁜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