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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그리고 자연과 인간
    반드시해라 2010. 12.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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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오르는 길, 매일 거니는 길이지만,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그 산을 오르는 그리고 그 길을 걷는 인간의 마음속에 변화가 일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은 아주 조금 밖에 변하지 않는데 인간이 마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변화를 거듭합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곧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아무리 현실이 힘들더라고 인간을 사랑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받드시 인간을 사랑해야 합니다. 악마나 사악한 짐승이 아닌..

    아무리 세상이 무미건조하더라도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희망만이 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능성 있고 지금 내가 노력하고 성의를 보이고 있는 곳에서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막연한 대박심리나 우연을 가장한 황당한 행운을 추구하는 것은 이미 죽어가는 삶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실리적이라고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대상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소중한 보석이니까요.
    사랑을 모르는 남녀축생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리 과거나 격동의 세월을 겪었더라도 현실의 그 사람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의 현실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한 그 땀방울을 우리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현실에 무엇인가가 있고 과거로 부터 현실에 이르는 노력의 과정과 소소한 결과의 연속이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막연하게 이제 부터는 다짐했다. 결심했다. 달라졌다라고......
    자화자찬 투성이인 막되먹은 인간을 철저히 버리시고 무시하세요.
    보여주지 못하고 느낌을 주지 못하는 주둥이 생명체는 인간사회의 바이러스입니다. 본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람은 변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절대로 사람에 대한 희망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20대에 이르면 사고의 틀이 95% 정도 완성되고, 30대에 이르면
    99.9999999999%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의 가능성은 이미 불가능성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사람의 입보다는 그 사람의 살아온 궤적과 삶의 흔적을 믿으세요.

    왜 정의의 여신 디케가 눈을 가리고 저울과 칼(또는 책)을 지니고 심판대에 섰는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타인을 믿으셔야 합니다.
    세상은 의외로 믿고 함께 할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을 사람을 고르고 함께 할 사람을 고르는데 신중해야 합니다.
    마치 깃털을 만지듯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서 고르고 또 골라야 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또 심도있게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진실은 의외로 다양한 방향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을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은 평등합니다.
    그러나 짐승은 제외입니다.
    두발로 걷는다고 다 인간은 아닙니다.
    다수의 짐승들이 있습니다.

    누구가 성공을 원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이것을 이루는 이는 소수입니다. 이는 인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동경이 빚어낸 비극입니다.
    인간이 답이지만, 인간의 독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을 닦는 수양과 경험은 의외로 많은 것을 가져다 줍니다.
    세상에 버릴 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니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마세요.
    특히, 신뢰의 측면에서......
    인간은 변화될 만큼 강인하지도 연약하지도 않습니다.
    의외로 지조있는 인간이 많기 때문에 그 만큼 떡잎이 중요합니다.

    세해에는 콩이 팥이 되기를 막연히 기대하는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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