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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공에 태클을 거는 존재가 무엇인가.
당신은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당신 성공의 가장 큰 걸림돌이 과거에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과거의 행운과 성공, 익숙해진 관행, 자신만의 원칙, 지식과 학식 등...... 이러한 것들은 편견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몸과 두뇌에서 착실하게 뿌리를 내리고 당신의 전진을 막고 있다.
당신을 환상과 과거지향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과거의 훈장?들은 가장 중요한 삶의 기저를 흔든다.
<인생이란 알수 없는 것이고 삶이란 항상 변화의 연속이다>라는 개념이 바로 그것이다.죽음에 임박해서 사람이 가장 후회하는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미국의 한 의료사설 양로원에서 이에 대해 심층있는 조사를 실시했고, 의외로 그 결과는 놀라웠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 진솔한 대화, 친구와의 화해 등 인간사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설정 등이라고 생각하는 가?
맞다. 이것들도 몹시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이러한 가치들이 아니었다.
모험과 도전이 바로 죽음을 앞두고 삶을 정리하는 이들의 가슴속에 아쉬움으로 남는 것이었다. 모험과 도전을 무모한 욕심이라고 어설프게 속단하지마라. 돈이나 명예욕에 사로잡혀서 집착과 탐심으로 비벼된 욕심과 다른 냄새와 향기를 가진 것이 바로 모험과 도전이다.
해야한다고 여기고 꼭 스스로 마감을 짓고 자신에게 삶의 가치를 선물하는 것이 바로 모험과 도전이다. 그 과정이 주는 존재감과 자신에 대한 확신같은 것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한다.
1994년 11월 마흔다섯살의 전복싱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이 아들 뻘인 WBA.IBF챔피언 마이클 무어에게 도전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싸늘했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냉혹한 사각의 링에서 8회에 무어를 KO패 시키면서 세계 최고령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냉정하고 침착한 자신에 대한 판단으로 일구어냈다. 몸집이나 속도 체력등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우선 받아들이고
젊은 선수들의 습관이나 허점을 연구해서 자신만의 승리가능성을 높였다. <나는 젊어지기를 바라는 대신에 내 나이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주방기기 <조지 포먼 그릴>을 만들어 대박을 터뜨리는 등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그는 <패배에 연연하지 마라. 안된다, 못한다는 말에 신경쓰지 말라>고 강조한다. 어느 순간에도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주저하지 말라는 말이다. <거의 다 성공했는데 아깝다>는 말은 실패했다는 말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이다.
미국의 모일간지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기억시켜야 할 <집념과 끈기의 귀감>으로 960번의 도전끝에 운전면허증을 딴 한국의 차사순 할머니를 소개했다. 왜 그토록 기를 쓰고 면허를 땄는가?에 대한 할머니의 대답은 <하다가 포기하면 결국 아무것도 안하 게 되니까. 그래서 그냥 끝까지 시도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한 후에 성공을 이루었을 때는 더욱 많은 것을 배운다. 사람들은 많을 시도를 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다수는 실패를 하게 된다. 이는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다.
승자의 잔은 언제나 작고 희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과 모험정신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실패와 좌절을 남의 탓, 운 탓, 시대 탓, 환경 탓, 조건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을 합리화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 이는 단순한 그 일에 대한 패배가 아닌 인생의 패배이다. 그 시간에 다시 도전을 하고 불굴의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발휘하면 반드시 성공궤도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영혼속에 숨겨진 자신을 확인하기 위해서 잠시 접어두었던 일을 도전의 의지와 모험의 감성으로 다시금 시도해보는 것도 한번뿐인 인생을 다시금 불사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