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당신을 칭찬하시기 바랍니다. 분노하지 마세요. 당신의 순수가 사라집니다.

우리의 삶은 깊은 계곡과 강 그리고 호수 등의 자연환경과 같습니다.
때로는 집중호우에 망연자실하고 때로는 무지게의 황홀함에 행복감에 젖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변에 다양한 인간들과의 접촉이 우리를 더욱 지치게 하고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에 대한 견고한 불신의 성을 쌓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대박의 심리에 흐뭇해하기도 하면서 주머니 안쪽에 로또를 하나 구입해보기도 합니다.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고 실리와 얍샵함에  똘똘뭉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실망하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돌부처 같은 사람에게서 정감과 따스함을 느끼게 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이런저런 마음의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온 당신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악의없이 살아온 흔적들이 당신의 훈장이고, 타인에게 배려하지 못해서 못내 마음아파했던 당신의 가슴이 상장입니다.

이제 조금 당신의 위해서 당신의 돈과 시간을 쓸 시간입니다.
이것은 낭비가 아닙니다.
스스로에 대한 배려이고 투자입니다.
다른 세계가 보이고 자신의 길에서 놓치고 있었던 삶의 흔적들이 보일 것입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그리고 자신의 삶에 좀 더 예의를 차리고 싶다면 자신에 대한 배려를 잊지마세요.

그 누구도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았더라도  
당신만은 당신을 믿어야 합니다.
성실함과 정직으로 충만한 당신은 바로 신의 선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