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인생이란 이런것이다. 명심하자. 양보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없다.

 

부모님은 인생길에서 만난 동행인이다.

절대로 업혀갈 생각을 하지마라.

절대로 업고 갈 생각도 하지마라.

결국,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되는

존재가 바로 부모님이다.

 

형제.자매는 철저히 남이라고 생각하다.

He or She라는 사실을 명심해라. 3인칭 단수가 바로 그들의 존재다.

기대려고 하지말고, 결코 함부로 어깨를 빌려주지마라.

평생 당신의 어깨가 그들의 것이 된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의 배려와 희생을 당연시한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철저하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라.

 

함부로 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지마라.

직관과 마음으로 결정해야 할 때도 있다.

동정심을 조심해라.

그 동정심속에 전갈이 숨어있다.

측은지심을 유발하는 이들을 조심해라.

그들은 사악한 독사의 자손들이다.

처연한 태도와 불쌍한 자기연민으로

다른 이들의 삶에 기생하려는

독한 기생충들이다.

이들은 오직 박멸의 대상이지, 보호나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오래 살려고 하지마라.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천명속에서 살아라.

떠날 때 떠나라.

추해진다. 인간적인 노력은 하지만, 과한 수명에 대한 욕심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한다.

 

조직에서든 모임에서든 그리고

어떤 단체에서든 감투욕심과 나이와 경험욕심에 눌러있지마라.

아쉬움이 있을 때 떠나라.

그리고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해라.

용기속에는 두려움이 공존한다.

두려움없는 용기는 객기이며, 만용이다.

삶은 항상 불안감이 내재된

우연과 분리될 수 없고, 완벽하게 안전함이란 없기 때문이다.

 ㅍ

지나치게 자유롭게 살려고 하지마라.

지나친 자유는 무책임의 또 다른 모습이다.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로움 그리고 안락함은

항상 무엇인가를 희생해서 얻어지는

등가교환의 산물이라는 것을 잊지마라.

멋진 솔로의 삶을 즐긴다면

노후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햬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노년에는 아픈몸과 외로움

그리고 때로는 경제적인 궁핍함으로 견디어내야 할 순간이 많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과 선택이 기반이 된

당신의 남은 멋진 인생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