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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시간도 간다. 그러나 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인생의 참의미라고 생각한다.세상살이 2011. 8. 25. 09:36반응형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 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지나온 삶은 희화하거나 지나치게 과거를 미화해서 집착하는 것은 삶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루저들이다.
과거는 변화될 수 없는 영역에 존재하고 입증할 수 없는 시간이 흐름속에 있기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망상적인 과거에 집착하면서 현실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오늘에 충실하자.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물과 함께하는 삶을 생각하자.
행복은 이미 와 있고, 바로 당신의 바로 뒤에서 당신이 돌아보기를 기다리고 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자. 당신의 삶과 행복이 손을 잡고 당신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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