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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세상살이 2024. 5. 18. 15:45반응형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 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 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지금까지..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모셔온글-
우리는 수없이 지적하고 지적당하면서살아왔고 살아오고 있다.
비난하고 비난당하면서 분노하기를 멈추지 않고
살고 있다.
나누고 배려하고 포기하는
지혜로운 삶보다는 악착같이 내것을
챙기고 내가족것에만
관심을 두는 비좁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어떤 의미를 타인의 시선과 감성속에 심어줄 것인가..
어찌되었거나
우리에게 남는 것은 우리의 행동과 삶이
남겨둔 냄새일 것이다.
인생은 공정하다.
향기를 남길것인가..악취를 남길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당신의 향기는 삶속에 녹아있다.
영원히 살수 없는 인간의 삶에서
영원히 남는 것은 바로 우리의 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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