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쿨한 과정과 환상적인 결과가
조화를 이루면 얼마나 좋을까..
다양한 사극과 드라마,
그리고 다양한 자기개발 성공서적에서는
이 과정을 강조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과정의 사악함과 얇샯함이
이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찬스를 통해서
다양한 상속을 통해서
사회지배 계층을 이어가는
현실은 너무도 당연시 되고 있는데
노력이나 과정의
순수한 열정만을 강조하는 것은
힘든 현실에서 혹시나 일어날
분규와 사회적인 불만 그리고
사회구성원들의 무기력증을
방지하려는 술책일 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삶을 살아간다면
민초로써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까..
간단하다.
지배계층이 만들어서
민초들을 노예로써 이용하고 방치하는
사회시스템을 최대한 역이용하라.
소비자와 구매자로써
일시적인 소용만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서민들은
자본주의사회의 틀을 벗어나서
자신만의 가치를
스스로 납득하면된다.
현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최대한 저축과 자산을 확보하고
조기은퇴해서
노예의 삶은 종식하면 된다.
결혼은 완전한 선택사항이고
과한 주거비용은 낭비다.
도심의 작은 원룸과
산좋고 물좋은 도심의 외곽에
방치된 원룸과 주거지를 통해서
그들만의 문화를 즐기면서 살아가라.
비용을 줄이면 일할 필요가 줄고,
자손이 없으면서 술담배를 절제하면
돈은 거의 들지 않고,
주3일의 일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남은 시간을 문화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남은 여분의 시간과 자금 그리고 건강은
철저하게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라.
누구나 한번은 죽는다.
너무 거룩하고 거창한
구호에 휘둘리지말라.
남을 해하지 않고 불필요한 남과 얽이지 말고
스스로 자생력을 갖춘상태에서
자신만의 삶을 갈구하라.
삶의 새로운 문이 열릴 수 있다.
소유욕과 과욕을 버리면
삶은 또 다른 궤도에 오르게 되고,
그 궤도에 오른 이들과 교감하면서
멋지게 살아가면 된다.
끼리끼리 모이면
당신만의 멋진 인생리그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