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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은 이제 현대인의 일상이 되어있다. 기능성이나 효율성만을 고려한 가구의 생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기능성과 멋 그리고 트랜드가 조화를 이룬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건설적인 디자인이 이제 상식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고 기능성의 불편한 조화가 이제는 필연적인 동거를 변화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은 책임감과 사고력을 배가시켜준다. 이는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지도해 준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오직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간을 연출하고 정리정돈을 하는 체질화 된 습관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들의 의견을 참조해서 그들만의 공간을 꾸며주는 것은 학원을 다니게 하는 것 보다 훨씬 영양가있는 학습의 단초가 될 것이다.
그다지 넓지 않은 아파트 공간에서 숨어있거나 침묵하고 있는 공간을 찾아내서 공간의 연출에 참여시킨다. 가구와 소품의 경우 리폼이나 코디를 통해서도 충분히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고 공간의 특징에 맞는 적절한 공간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행복하고 싶다면 작은 공간의 변화를 시도하라. 공간은 변화를 통해서 재창조될 수 있고 그 공간은 다시 인간의 삶에 창조적인 사고를 연출해준다.
단조로우면서도 은은한 현대인의 공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가구와 소품의 심플함과 여백의 미는 현대인의 조급증을 다소나마 해소시켜 주고 삶의 여유를 제공한다. 기계적이 딱딱함을 극복하고 엄격한 정제미를 보여주는 공간의 모습은 이제 삶의 중심에 서있다.
색과 화려함의 조화란 무엇인가? 다양한 색의 연출이 아니라도, 흑과 백의 단순한 조화라고 하더라도 디자인적인 요소와 감성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항상 우리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고 그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행복하고 싶다면 창조적인 파괴를 일상적으로 연출하라. 기존의 것을 통해서 새로움을 이어가라. 가구와 소품의 단순한 연출만으로 공간은 새로운 탄생을 경험할 수 있다.
가구디자인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면서 끊임없이 전개되는 인간사고의 부산물이다. 가구디자인은 편의성과 디자인의 멋이 조화를 이루는 분야이다. 가구와 소품 그리고 다양한 공간오브제의 경우 작은 변화와 세팅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고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주방인테리어디자인은 삶의 동기부여다. 실내인테리어디자인이 주는 멋진 연출중에서 가장 소외된 공간으로 여겨졌지만, 주방이 변화는 삶의 변화의 중심이고 핵심이다. 주방가구와 소품 그리고 식탁과의 조화로움은 가장 인테리어디자인의 백미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공간의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디자인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간단한 소품이나 가구의 연출은 그 비용과 시간면에서 많은 절약을 가져온다. 공간의 매너리즘은 삶의 매너리즘을 가져온다. 작은 변화로 당신은 활기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