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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허허실실이 세상을 사는 지혜다. 방심을 유도하면 당신은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세상살이 2011. 4. 11. 10:54반응형이 세상은 허세와 깡통이 넘치고 있다.
실리와 실속이라는 명분하에 있어보이고 넘쳐보이려고 애쓰는 한심한 잉여인간들이 득실득실하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냉혹하면서 가장 현실적인 공간에서 이러한 이들은 상상의 인생을 살아갈 뿐 현실적인 인생을 살아가지 못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한심한 생명체들이다.
예측할 수 없는 야간주행을 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를 낮추고 스스로 물러나면서 겸양하는 것이 삶의 지혜로운 자세라고 생각한다.그러나 이는 쉽지 않고 이로 인해서 인생의 승자는 계속 지속적으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지만, 패자는 항상 패배의식과 지속적인 패배속에서 살아간다.
사냥꾼이 돼지가죽을 뒤집어쓰고 돼지 소리를 내는 고대의 사냥기술이 있었다. 힘센 호랑이는 돼지가 자기 쪽으로 온다고 생각하면서 맛있는 먹이를 쉽게 얻었다고 좋아하며 돼지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것은 바로 사냥꾼이다.
이러한 속임수는 호랑이처럼 거만하고 자기착각에 빠져서 자만심이 과도한 이들에게 아주 효과가 있다.
그들이 당신을 만만하게 보고 당신을 좀 더 쉽게 다루고 요리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당신은 쉽게 그들의 느슨한 경계와 자만심의 틈을 이용해서 형국을 역전시킬 수 있다.
실제보다는 덜 아는 것 처럼 보이는 것, 때로는 다소 바보스럽게 보이는 것이 완벽한 승리의 밑거름이 된다. 아무 해가 없고 항상 당하는 입장인 돼지처럼 보여라. 그러면 당신의 당신의 원하는 바로 아주 쉽게 얻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당신을 경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황제가 되기 전의 클아우디우스와 후에 루이 13세가 되는 프랑스의 왕자는 겉보기에 열등해 보이는 역할을 하는 이 전술을 사용해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흥선대원군이 광기가 있고 다소 덜떨어진 모습을 자주 대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안동김씨의 마수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아들을 왕위(고종황제)에 앉혔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때로는 허허실실과 어리버리함이
삶을 사는 지혜이고, 적을 만들지 않고 쉽게 스스로의 목적을 달성하는 노련한 지성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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