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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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당신은 좀 더 냉정하게 주변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반드시해라 2024. 5. 18. 14:36
당신은 좀 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지금 당신의 상황과 주변상황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여러분이 큰 건물에서 사교 모임에 있고누군가가 ‘지붕이 불타 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된다면,여러분의 반응 은 무엇일까?여러분이 더 많은 정보를 알 때까지,여러분의 맨 처음 마음은 안전과 생존을 향할 것이다.그러나 여러분이 이 특정한 사람이 ‘지붕이 불타고 있어’라고 불리는노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여러분의 우려와 위험의 느낌은 줄어들 것이다.그러므로 그 사람이 진짜 화재가 아니라노래를 언급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사실이 일단 이해되면,맥락 이 더 잘 이해되고 여러분은 판단하고 반응할더 나은 위치에 있게 된다.너무 자주 사람들은 맥락을 규명하지 않은 채 정보에 대해지나치게 성급하고 감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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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인생에 있어서의 진실: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존재.반드시해라 2024. 5. 18. 13:54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다.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각자 삶의 양식에 따라서오르막길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르는 길이다.내리막길은 쉽고 편리하지만그 길은 짐승의 길이고구렁으로 떨어지는 길이다.만일 우리가평탄한 길만 걷는다고 생각해 보라.십 년 이십 년 한 생애를늘 평탄한 길만 간다고 생각해 보라.그 생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그것은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오르막길을 통해 뭔가 뻐근한 삶의 저항 같은 것도 느끼고,창조의 의욕도 생겨나고,새로운 삶의 의지도 지닐 수 있다.오르막길을 통해우리는 거듭 태어날 수 있다.어려움을 겪지 않고는 거듭 태어날 수 없다.-《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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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하나의 문이 닫히면,또 다른 문이 열린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또 다른 만남이 존재한다.반드시해라 2024. 5. 12. 14:20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도종환그대 잘 가라 그대여 흘러 흘러 부디 잘 가라소리 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그댈 보내며이제는 그대가 내 곁에서가 아니라그대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 걸 안다어둠 속에서 키 큰 나무들이 그림자를 물에 누이고나도 내 그림자를 물에 담가 흔들며가늠할 수 없는 하늘 너머 불타며 사라지는별들의 긴 눈물잠깐씩 강물 위에 떴다가 사라지는 동안밤도 가장 깊은 시간을 넘어서고밤하늘보다 더 짙게 가라앉는 고요가 내게 내린다이승에서 갖는 그대와 나의 이 거리 좁혀질 수 없어그대가 살아 움직이고 미소 짓는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그대의 자리로 그대를 보내며나 혼자 뼈아프게 깊어가는 이 고요한 강물 곁에서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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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복은 무엇일까..?반드시해라 2024. 5. 10. 20:45
인생에서 우리는 복을 추구한다.재물복, 부모복, 배우자복, 자식복, 하다못해 군대선임복 등모든 인간사의 흥망성쇠는 인간관계의 복에 의해서결정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래서 복을 짓고 복을 받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복이 없어서 그래..박복해서 그래.. 등다양한 복과 관련된 말들이너무도 자연스럽게 사용된다.이 복은 개인의 운명을 결정하고조직이나 회사의 존망에 영향을 주고한나라나 국가의 흥만성쇠에도 관여한다고누구나 생각한다.그렇다면 개인적에게 있어서가장 소중하고 가장 절실한 복은 무엇일까..개인적으로전적으로 온전히 개인적으로 죽음복이라고 생각한다.조금 쌩뚱맞게 들릴수도 있지만,죽음에 임박한 이들은 좀 더 자연스럽게 일상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하고,일상의 삶속에서 죽음을 맞아서 이 세상에서의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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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비교하면 당신은 불행하게 됩니다. 위로 견주면 항상 부족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항상 남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반드시해라 2024. 5. 10. 19:54
비교하면 행복은 멀어진다가난해도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모든 것을소유하는 사람 입니다.남이 보기 부러워할 정도의여유있는사람은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듯하지만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어려움을 아는사람은행복의 조건을 알지만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만족을 모를터이니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릅니다.몸이 추운 것은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마음이 추운 것은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법가진 것이 작지만 행복을 아는당신이면 좋겠습니다.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실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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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자기반성이 주는 폐해와 모순, 당신이 살아가야 하는 이유반드시해라 2024. 5. 9. 17:59
사람들은 길고 긴 시간동안지속적인 자기성찰과 반성이 사람의 정신건강과 성공의 열쇠인양 배워왔다.그러나 무엇이든 지나치면 나쁜것이다.자기반성과 성찰의 경우에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삶을 정체시키고, 스스로를 무력한 존재감에 휩싸이게 한다.더 나아가 실패를 두려워하게 하고지나간 일에 집착하게 함으로써 우울증과 조울증을 동시에 가져올 수 도 있다.적절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서 그 핵심적인 요지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일에 이를 적용한다면 삶은 그 질이 높아지고,지속적인 삶의 모순은 해결될 것이다.다만, 그 방식이나 태도는 각 개인의 문제이다.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것이다.이미 지나간 일을 성찰이라는 고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되뇌이면서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고행의 길을 넘어서서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 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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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모든 일에는 흔적이 남고, 매사는 인생의 한 단면입니다. 삶에서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반드시해라 2024. 5. 5. 16:14
♣ 한 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 이상하게도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남에게 고마웠던 일은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반대로 내가 남에게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고마운 일만 기억하고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가끔은 자신의 삶을 자신의 삶이 아닌 것처럼거리를 두고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삶은 때때로 거리를 두고 보았을 때더 정확하게 잘 보입니다.명화를 감상할 때 처럼.주기적으로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자기객관화는 삶의 성장동력이 됩니다.누군가 의미없이 자신을 칭찬해준다면그 사람을 멀리하세요.당장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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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인생의 가치를 느껴보는 사람이 되라. 사람의 질과 격반드시해라 2024. 4. 28. 15:04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인생은 먼길을 돌면서중년 이후 외모는 변해갑니다삼단복부 이중턱 구부정해지는 허리등그리고 흰머리 빛나는 대머리또 늘어진 피부.... 자꾸 자꾸 처지는 눈꺼풀 등그래도 말년을 앞에 둔 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향기를 나눠 줄 수 있는 것은 德이 있기 때문입니다.덕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아니라 살아가면서 쌓이는 것입니다.사랑이 인간을 구제한다고 합니다.그러나 미움과 절망이 인간을 구제할 수도 있습니다.노년의 연륜은 미움과 절망까지도 품을 수 있습니다.성실하게 살면 이해도 지식도사리 분별력도 자신의 나이만큼 쌓입니다.그런 것들이 쌓여 후덕한 인품이 완성됩니다.이 세상에 신도 악마도 없는 단지 인간 그 자체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시간입니다그래서 젊은 날의 만용조차 둥글 둥글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