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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이 주는 다양한 멋과 변화중에서 이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욕실이다. 욕실은 공간속에서 청결함과 편안함을 지닌 공간의 시도이다. 가구와 마찬가지로 욕실용품의 경우에도 개성과 편의성이 조화를 이룬 연출이 이제 일상이 되고 있다.
행복은 이미 우리곁에 있는 친구이지 대단한 미지의 생명체가 아니다. 행복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고 변화다. 욕실의 가구하나 조명하나 변화를 주는 것도 행복을 향한 작은 변화의 시작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삶의 현장이다. 욕실은 가족 모두의 공간이면서 개인적인 공간이다. 청결한 공간분위기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 건강을 위해서도 욕실은 변화는 필수적이다. 화장실과 샤워가 공동으로 가능한 욕실인테리어디자인은 이제 하나의 당연한 공간연출로 인정되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과 욕실의 관계는 참으로 미묘하다. 욕실은 가족만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가족간에도 개개인이 개별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관계때문에 청결과 위생에 있어서도 각자가 신경을 써야하고 사용후에 관리도 개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욕실문화도 이제는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욕실도 이제는 연출이 필요하다. 다양한 가능성의 공간이 바로 욕실이다.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삶을 보다 냉정하게 돌아보면서 또 다른 삶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바로 현재의 도시적인 삶이고 그 중심에는 욕실디자인이 있다.
무더위에 몸의 근력은 나날이 쇠약해지고, 공간에 대한 온도의 변화에 몸은 그 면역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만성적인 피로감을 조장하고 삶의 의욕과 열정을 식히고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식사와 운동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계절적인 슬럼프는 목욕과 휴식으로 극복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욕실의 변화와 욕실의 청결유지는 그 중심적인 내용입니다.
욕실은 철저하게 가족만의 공간이다. 그래서 인지 그 분위기나 필요성에 있어서 소외되는 경향이 강하다. 행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작은 공간이라고 인식되어지는 공간의 변화를 시도하라. 행복하고 싶다면 욕실에서 자신만의 삶에 집중해라. 혼자생각하는 장소와 자신을 돌아보는 장소로 욕실만한 곳이 없다.
다양한 도시적인 질환과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도시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 자신만의 휴식에 익숙하지 못한 도시인들은 이제 빅브러더스이 삶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지 모른다. 욕실은 이러한 현대인의 삶속에서 안식처가 될 수 있다.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욕실의 변화는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