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가 경쟁력인 사회, 신상필벌의 즉시성이 경쟁력이다. 속도는 이제 하나의 진리다.

스피드는 이제 고객의 응대나 구성원에 대한 동기부여에 있어서 필수적인요인이다.
고객의 응대에 속도감을 잃으면 그 고객은 너무나 빠르게 경쟁사로 이동한다. 구성원의 성과에 대한 신상필벌이 늦으면 구성원의 불안감을 야기시키고 인재의 이탈을 촉진한다.
벌의 경우에도 그렇다.

업무와 관련된 피드백과 우수한 업적 그리고 성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에 대한 시간상의 느슨함이 존재하면 구성원들은 불안해 하거나 불만을 품게 된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다.
정확히 잘못의 순간에 지적을 하고 그에 대한 불이익이 있음을 지적당하지 않으면 잘못에 무디어지고 주변 구성원들의 심정속에 느슨함을 야기시킨다.  실시간으로 일을 결과를 확인하고 자신의 업무성과를 측정하는데 익숙한 인터넷세대에게 구시대인들의 여유로움과 느긋함을 따르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신세대 구성원들은 단순히 속도감만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감과 자신의 역할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 때로는 자신의 조직기여도에 대해서 신속하게 확인을 하고 자신의 업무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구성원들의 니드에 부합하지 못하는 조직은 고객을 잃는 속도 보다 훨씬 빠르게 현대적인 인재들, 스피드한 인재들을 놓치게 될 것이다.

개별화와 세분화가 이제 일상이 되면서
대다수 업무들이 프리랜서화의 길을 걷게 되면서 조직이라는 틀에서 조직문화를 강요하고 어설픈 느긋함의 유산을 신세대에게 강요하는 조직은 이미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변화에 부합하는가 아닌가는 이미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