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우연에 의해서 변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한 사람의 삶이 우연으로 인해서 극단적으로 변모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완전한 우연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라.
모든 우연에는 그 우연을 탄생시키기 위한 무수한 노력과 사색 그리고 땀방울이 숨어있다.

이러한 과정을 무시하고 오로지 행복한 우연만을 꿈꾼다면 그것은 망상으로 끝날 것이다. 도전하는 자세로 치열한 열정으로 살아가다 보면 항상 우연이라는 행운이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무엇인가 돈이 될만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그와 유사한 제품과 저가짜퉁이 순식간에 판을 친다.
결국 블루오션이 순식간에 진흙탕의 레드오션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이들의 아이디어를 참고로 해서 무엇인가의 변화를 꽤하는 것도 실속없기는 마찬가지다. 여러 경쟁업체들이 시시각각 그 순간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남들과 차별화되는 그러면서도 단시간에 따라올 수 없고 따라오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고 결국, 따라오더라도 또 다시 앞서나가는 질서있는 차별화와 경쟁력있는 창조적인 사고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답일 것이다.
삼성반도체는 이러한 사고를 체계화해서 황의 법칙으로 세계반도체 시장을 좌우하고 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을 이룬 사례도 쉽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현실 경쟁력을 보여준다.
한경희 스팀 청소기는 불편함과 고통스러움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움을 창조했고, 태풍때문에 고통받던 한 일본 농부가 만들어 낸 태풍에도 견디는 사과도 이러한 고뇌에서 만들어졌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답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남자무용수만의 백조의 호수도 발상의 확실한 전환을 보여주는 일례가 될 것이다. 창조의 방향을 뒤집어서 보여주는 이러한 현실의 예에서 우리는 무엇인가 창조성의 방향을 구체화시킬수록 창조성은 진부화되어 간다는 현실에 접하게 된다. 

나이키에는 이렇게 적혀있다.<우리는 신발이 아니라 승리를 판다.>
물론, 나이키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승리의 여신이름이라는 것에서 착안했다고 할 수 있지만, 남들과 차별화 된 승리라는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조직문화라는 생각이 든다.

사고를 넓히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적이 문제인식과 대안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나이키의 경쟁사가 아디다스이고 아디다스의 경쟁사가 나이키라는 방정식은 이미 지나치게 좁게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어떤 면에서 서로 경쟁관계가 아니다.
오히려 시장을 키우는 상호호혜적인 관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더하여 이들의 경쟁사는 오히려 게임업체나 스마트폰일수 있다.이들은 외부활동의 가능성을 줄여주어서 운동과 관련된 용품의 매출을 급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크게 , 때로는 좀 더 작게, 
좀 더 나누어서, 때로는 좀 더 더해서,
좀 더 뒤틀어서, 때로는 완전히 뒤집어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화과 끊임없는 사고의 진화만이 경쟁구도에서 항상 승자로 향하는 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