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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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쓰레기가 많다. 모든 쓰레기는 시간이 지나면 확실하게 해결되어진다.반드시해라 2017. 9. 30. 19:36
인간쓰레기도 예외는 아니다.그러나 인간쓰레기는 시간이 지나서 흙으로 돌아갈때까지사회 이곳저곳에 무수한 악취를 풍기면서 상상을 초월해서다른 이들의 삶을 망친다.그러니 인간쓰레기가 쓰레기의 왕중왕이다.지하철 안전문이 없는 곳에서 지하철을 기다릴때 멀찍이서서 기다리는 것이 이제는 일상화되었다. 어떤 미친 쓰레기또라이가 나를 밀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기 때문이다.길가다가도 골목길을 조심해야 한다.고속도로의 속도를 골목을 누비는 쓰레기레이서들이 천지다. 골목길에 오물이 넘치고, 족보없이 버려진 쓰레기들이 주변에 널렸다.우리는 쓰레기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누군가는 말한다.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그러나 당신을 누가 사랑하는 지가 중요하다.또라이 쓰레기들의 사랑을 받으면 당신의 삶은 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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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죽었다. 사랑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사랑을 바란다.노총각&노처녀 2017. 9. 26. 22:32
열정적인 사랑,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른 그런 사랑.죽음을 이겨낼 정도의 사랑.빙하마저 녹이고 열정이 태양마저 삼켜버릴 드라마같은 사랑.우리는 숨이 막히면서,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멋진 사랑을 꿈꾼다.그래서 우리는 싱글이고 커플이 될 가능성이 없다.그렇다고, 운명적인 사랑을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다.운명적인 사랑을 알아볼 눈을 지니고 지혜를 지니는 것이먼저다. 그리고 현실화된 운명적인 사랑을 받아들여야 한다.당신이 생각하는 운명적인 사랑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어수룩하고 짜증나는 만남이 운명적인 사랑의 씨앗을 품고있을 수 있다.아주 검소하다못해 가난하고 평범하기 보다 다소 못생긴 외모의 상대가 자신의 운명적인만남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운명적인 사랑이 이루어진다.심장의 울렁거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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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바뀔까... 아니면 확연한 잘못을 받아들여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까..세상살이 2017. 9. 26. 16:04
물론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한다.후배가 있다.항상 전화를 골라받는다.울리면 받는 것이 아니라, 울리면 확인하고 잠시 생각하다가놔둔다. 자꾸 울리면 짜증을 낸다. 이런 것이 진정한 소음이라고 투덜대면서...그러나, 정작 자신이 전화를 걸고 나서 상대방이 즉시 받지 않거나 답전화가 오지 않으면 온갖짜증을 낸다.왜 전화기를 가지고 다니는지 알수없다고 온갖 악담을 퍼부으면서..이 후배와 인연을 끊은지 꽤 시간이 지났다.중요한 것은 이렇게 비대칭적으로 자신이 편리하게 살아가는 종자들이 많다는 것이다.정말 인간사에는 악마의 씨앗이나 악인의 씨앗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그래서 사람은 가려서 만나고 그 본질을 알면 빛을 속도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사람을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이미 프로그램된 인..